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역삼동공사 본관 3층 공매장에서 압류재산 271건에 대한 현장입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인터넷 입찰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에 공매되는 물건은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131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46건, 토지 155건, 공장 2건, 기타 37건 등 총 271건(464억원 상당)이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번 공매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다만 공매되는 압류재산의 명도책임은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hisunny@yonhpanews.co.kr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