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콜바이' ‥ 차세대 TM서비스 '선거속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를 겨냥한 신개념 텔레마케팅(TM)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TM은 그동안 홍보와 판촉, 조사업무에만 한정적으로 활용되던 영업기법.
콜바이(대표 김혜숙 www.callbuy.co.kr)는 지역에 있는 일반당원과 핵심당원 또는 선거캠프의 가족들에게 각각 다른 별도의 메시지를 신속히 전달ㆍ공지해 자기 PR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화자동응답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콜바이 시스템을 선거캠프에 적용할 경우 유권자 선호도를 사전에 분석,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 후보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유권자들만을 '콕' 집어 홍보할 수 있는 '타깃마케팅'이 가능하다.
이는 콜바이가 개발한 차세대 텔레마케팅 서비스를 선거에 적용한 것.
이 회사는 앞서 컴퓨터를 이용해 '클릭' 한번으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다수의 고객에게 유ㆍ무선전화로 최단시간 안에 홍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등장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미리 설정된 대상자들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홍보 메시지를 전송, 흥미를 표시하는 고객과 1대1 상담이 이뤄지도록 한 전화자동응답 시스템이 바로 그것.
콜바이 시스템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영업을 해주는 '텔레마케팅 자동판매 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텔레마케터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멘트를 음성 또는 메시지로 작성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상의 고객 명단에 바로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효율성 면에서 기존에 몇 백명이 나누어 할 일을 혼자서도 수행해낼 수 있도록 고안된 것.
콜바이 시스템은 적은 비용을 투자해 가정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소호(Soho) 창업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100만원 정도의 비용만으로 상담부터 계약까지 일괄적인 영업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호로 창업할 경우 정액전화 사업 및 010 이동성 전화번호 수수료 등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사업전망도 밝다.
획일화 된 TM에 '영역파괴'를 불러일으킨 콜바이는 최근 기존 시스템에 유ㆍ무선 전화를 이용한 원격조종 기능과 상담자가 자리에 없어도 컴퓨터가 알아서 영업을 하는 업그레이드형 모델을 출시, 또 한번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김혜숙 대표는 "콜바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객관리를 효율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획기적인 TM 모델"이라며 "실제로 이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보다 2배 이상 매출을 올리는 일반 기업체와 소호창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바이는 KTF 통신사업자 UB Telecom과 손잡고 핸드폰 요금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디지털 정보통신 업체인 (주)빅 아이텔과 업무제휴, 시내와 시외전화는 물론 해외 25개국 국제전화까지 월 46,200원 정액요금으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액요금제는 만만치 않은 전화요금으로 부담을 느꼈던 영업사원이나 텔레마케터 및 소호 창업자들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02)581-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