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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ㆍ지하철 거리따라 요금부과 ‥ 기본구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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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7월부터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이 갈아타는 횟수에 상관없이 이동거리에 비례해 멀리 가면 요금을 많이 내는 '대중교통 통합요금 거리 비례제'로 바뀐다. 또 이용 시간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한 '시간대별 차등요금제'도 시행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 요금 현실화를 위해 현재 7백원인 기본 요금을 향후 3년간 매년 평균 21%씩 올려 2006년에 1천2백25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중교통요금체계 개편안' 공청회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들은 뒤 내년초 세부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멀리 갈수록 요금도 비싸게 =지하철과 버스를 바꿔 탄 횟수와 관계없이 이동한 전체 거리를 합산해 요금을 부과하는 '통합요금거리 비례제'가 시행되면 단거리 이동객 및 환승이 잦은 이동객들의 요금부담은 줄어들게 된다. 반면 장거리 이동객들의 교통비 부담은 늘어나게 된다. 새 요금방식은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 이동거리를 3km(기본요금 6백50원) 또는 5km(7백원)로 정하고 이용거리가 3km 늘어날 때마다 1백50원씩 요금을 추가하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기본거리를 5km로 가정할 경우 버스(5km)와 지하철(6km)을 갈아타 회사에 도착한 직장인의 경우 지금은 1천4백원을 내야 하지만, 새 제도 하에서는 1천원(버스 기본요금 7백원+지하철 추가요금 3백원ㆍ환승요금 없음)만 내면 된다. 반면 지하철만 20km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의 교통비는 7백원에서 1천4백50원(기본요금 7백원+추가요금 7백50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시는 또 요금을 시간대별로 차등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즉 오전 10시~오후 4시, 오전 4시~오전 6시에는 요금을 10% 할인해 주되 야간(밤 12시~오전 4시)에는 요금을 20% 할증한다는 얘기다. 지하철 요금 대폭 인상 =시는 현재 7백원인 지하철 기본요금을 내년 8백44원, 2005년 1천16원, 2006년 1천2백25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내버스의 경우 3년간 6%씩 올려 2006년까지 8백34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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