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800선 초반까지 하락했다. 1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2분 현재 전일대비 9.04p 내린 801.75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0.41p 내린 46.29를 기록중이다. 개장초 강세로 출발한 주식 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선 후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가중되며 낙폭을 키웠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6억원과 1천3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천6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280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44만원대로 밀려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POSCO,신한지주 등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SK텔레콤,삼성SDI,SK는 상승. LG카드가 10% 가량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LG전자,LG화학이 각각 5.9%와 3.7% 떨어지고 있다.한편 LG투자증권은 LG카드 유상증자 관련 총액 인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2% 가량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기업은행,LG텔레콤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HN,옥션,네오위즈는 주식값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