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하이트맥주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16일 골드만은 주세 인하는 주류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윈-윈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평가했다. 주세 인하가 시행되는 2005년 하이트맥주 매출 성장율 추정치를 기존 6.6%에서 9.4%로 올리고 수익추정치 역시 10% 상향 조정.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올리고 목표가를 9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