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의 '아토클리어 연고'는 피부 부작용을 일으키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다. 이 제품은 항염증 작용과 피부증식 억제작용을 가진 '부펙사막'을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민감한 피부에 안전하고 빠르게 흡수된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에 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외용약은 피부의 염증과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크지만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전신 또는 피부 부작용을 피하기가 어렵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성제약은 아토클리어 연고가 기존 제품과는 달리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피부 부작용 염려가 없어 유ㆍ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02)349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