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LG카드 감자 가능성을 제기했다. 12일 BNP는 잠재적 매입자들이 시간이 자신의 편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LG카드의 신속한 매각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긴급 지원된 2조원의 효과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채권단과 정부 입장에서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적. LG카드의 운명이 기로에 놓여있지만 어떤 상황으로 가든 일부 주식 감자를 피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