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1일부터 예금금리를 최고 0.3% 포인트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MVP정기예금의 경우 6개월~12개월 미만은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4.0%이던 것이 4.2%로 0.2% 포인트 인상된다. 또 1년 이상 상품은 0.3% 포인트씩 올라가 1년~2년 미만은 최고 4.2%에서 4.5%로, 2년~3년 미만은 4.5%에서 4.8%로, 3년은 4.6%에서 4.9%로 각각 인상되며 개인이가입 가능한 만사형통예금 1년제(5천만원 이상)의 경우 최고 연 4.6%까지 이자를 지급한다. 한편 광주은행 사이버지점 'Bank4U' 예금상품인 사이버 우대 정기예금 금리도 MVP예금 금리인상과 연동해 1년제인 경우 최고 4.7%까지 이자를 지급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금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