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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보험사 주가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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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배당과 보험료체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손해보험사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10일 동부화재 주가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8.42% 급등했고 제일화재는 6.34% 올랐다. 삼성화재LG화재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양화재 신동아화재 대한화재 그린화재 등도 소폭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LG투자증권은 손보사의 경우 금융권 중 자본금이 상대적으로 적고 대주주 지분율은 높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해 왔다며 동부 현대 동양 등을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특히 "동부화재는 예상 배당수익률이 5.5%로 금융주 가운데 최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도 "올 회계연도 이익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작년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동부화재는 자사 주식 9백97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아남반도체가 최근 업황이 호전되는 등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되며 덩달아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배당과 함께 보험료 체계 개선도 보험업종 주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사고가 많은 지역 거주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높이고 같은 등급 차량이라도 모델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등의 '자동차보험 요율제도 개선 방안'을 내년 5월께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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