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의 '무배당 프리스타일 연금보험'은 약관대출이율(12월 현재 6.8%)에서 1.5%를 뺀 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형 상품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말까지 3만6천6백22건 판매해 4천2백55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렸다. 이 상품은 고객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납입기간과 연금개시연령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으며 종신연금형의 경우 연금이 최저 20년은 보장 지급되는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금 개념을 강화해 노후생활보장과 상속재원에 적합한 연금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금의 지급방법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으로 구분되고 지급유형은 정액형, 체증형, 체감형 등이 있다. 만 15세부터 63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연금개시 연령은 46세부터 80세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또한 7년 이상의 범위에서 전기납 또는 단기납 형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가입한도액은 1계좌당 10만원 이상 2백50만원 이하 (단 56세 이상은 최저보험료 30만원)다. 아울러 추가납입특약을 활용해 계약유지중 소득증감에 따라 보험료 납입 규모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