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한국 내수..아시아 다른 국가대비 뒤질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릴린치증권이 한국의 내수 회복이 기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뒤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메릴린치 분석가 TJ 본드는 최근 한국경제 진단 자료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및 글로벌 회복에 힘입어 한국 수출 업종이 상승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경기 침체는 끝났다고 판단.
이어 내수 수요도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노사분규,정치적 불확실성,통화 긴축정책,높은 가계 부채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수출 부문이 여전히 한국 경제 성장 엔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한국의 내수 회복은 여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