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방치돼 왔던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새로운 복합개념의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토지공사는 8일 석문단지를 대규모 복합형 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이달 중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 3백65만5천평에 6천11억원의 조성비가 투입, 산업용지를 비롯한 주거ㆍ관광ㆍ물류ㆍ지원시설용지 등 복합개념의 산업단지가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