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커뮤니티가 지난 주말 호재성 재료를 공시하기에 앞서 최근 대량거래 속에 주가가 40% 이상 급등,공시내용이 사전에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장마감 후 조수훈 대표 이사가 내년 2월 말까지 3억5천만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취득한 뒤 6개월간 팔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시를 냈다. 또 지난달 1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에 참여 신청을 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츠커뮤니티는 지난 주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최근 5일간 상한가 세번을 포함,40% 이상 급등해 호재성 재료의 사전 유출 시비를 낳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