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병(盧庚昞)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6일 오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함경남도 갑산 출생인 고인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제일병원장,산부인과학회 회장,한국병원협회 회장,성삼의료재단 이사장,대우의료재단 이사장,영동제일병원 회장 등을 지냈다. 최근까지 연세대재단 이사,미즈메디병원 회장을 맡아왔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강옥순씨와 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성우(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부교수) 성근씨(강서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과장) 등 3남이 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9시. 3010-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