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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매물로 15P 급락..외국인 선물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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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프로그램 매물 충격으로 급락했다. 5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5.72p(1.9%) 내린 789.41로 마감했다.코스닥은 47.08을 기록하며 0.29p 하락했다. 동부증권 장화탁 선임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에 의한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지수를 압박했다"고 평가했다.또한 "인텔 실적 전망에 따른 실망감으로 나스닥 선물이 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평가했다. 뉴욕지수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물로 낙폭이 점차 커져갔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66억원과 1천13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기관은 2천296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천820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2천348억원 매도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기아차,LG카드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하락했다.삼성전자가 2% 하락했으며 개장초 강보합을 보이던 POSCO마저 3.3.% 떨어졌다.또한 한국전력은 4.4% 내리며 하락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우리금융,하나은행도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반면 업종내 저평가 의견이 나온 현대미포조선은 4.3% 오르며 급락장세속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철강 세이프가드 철회소식으로 긍정적 평가가 나온 동부제강은 오전의 오름폭을 지키지 못하고 보합세로 마감했으며 검찰의 롯데그룹 압수수색 소식에도 불구 호남석유,롯데칠성 등 그룹 대표주의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KTF,LG홈쇼핑,CJ홈쇼핑,KH바텍이 상승했으며 LG텔레콤,다음,NHN,아시아나항공은 약세권을 맴돌았다. 액토즈소프트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 평가가 나온 넥스콘테크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소에서 256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482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3개를 포함 310개 종목이 올랐으며 490개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동부 장화탁 연구원은 "다음주 선물 옵션 만기일를 앞두고 주 초반 프로그램 매물 소화 과정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락폭을 예단해 섣불리 저가 매수에 나서기보다 관망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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