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출판 '창덕궁과 창경궁' 화제 ‥ 열화당ㆍ효형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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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출판사에서 공동으로 기획ㆍ출간한 '창덕궁과 창경궁'(한영우 지음, 열화당ㆍ효형출판, 4만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을 함께 펴낸 열화당(대표 이기웅)은 30여년간 미술과 우리 전통문화 관련 서적을 전문적으로 내왔고 효형출판(대표 송영만)은 인문교양서 분야에서 호평받고 있는 출판사.
미술과 인문이라는 두 출판사의 장점을 살려 공동기획하고 편집 디자인 제작까지 함께 한 것.
'창덕궁과 창경궁'은 역사학자 한영우씨가 사진작가 김대벽씨와 손잡고 완성한 올컬러 궁궐사.
건축물 분석보다 역사적 의미에 초점을 맞췄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소재로 택한 것은 조선 역사상 가장 오래 정궁으로 이용된 곳이 창덕궁이고 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원형을 많이 보존하고 있기 때문.
공동 출간 배경은 이렇다.
지난해 가을 두 출판사 대표가 창덕궁과 창경궁을 소재로 텍스트와 도판, 세련된 편집이 가미된 책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양측 편집진이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책의 성격과 집필 방법 등을 상의하고 창덕궁과 창경궁, 후원을 현장답사했다.
사진은 신록이 짙어지는 5월부터 촬영했다.
동궐도 편집과 배치, 원고 교열, 도판 설명문은 한영우 교수를 중심으로 효형출판에서 맡고, 도판 선별과 레이아웃, 북디자인 등은 사진작가 김대벽씨와 열화당이 맡아서 진행했다.
두 출판사는 창덕궁 후원의 정자들을 사진으로 담은 2004년 달력 '금원'도 공동 제작해서 책과 함께 내놨다.
달력은 주요 서점과 박물관 미술관 아트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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