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KTH 등 인터넷 후발주들의 내년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양종금증권은 4일 인터파크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목표가 3천9백원에 매수를 추천했다. KTH에 대해서도 KT그룹간 중복사업 구조조정 등이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신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적정가 1만6천원에 역시 매수를 권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몰은 적정규모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이 되면 추가 투자와 비용부담이 적어져 이익규모가 급증한다"며 "인터파크는 올해 하반기에 이 시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KTH 주가는 1.65% 올랐지만 인터파크는 1.93% 내려 주가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