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 야당인 민주당은 26일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납치문제대책본부'를 당내에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구는 앞으로 납치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대북 경제제재 방안 등을 검토하게된다. 민주당에 앞서 당내에 납치문제대책본부를 설치한 자민당은 대북 경제 제재가가능하도록 외환관리법과 대외무역법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방침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