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내년초 소비경기 회복 관점을 유지했다. 27일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9월 순상품 교역조건이 큰 폭 개선되면서 지난 3월을 저점으로 2분기 연속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교역조건 개선이 수입단가 하락이 아닌 수출단가 상승에 의해 이루어져 더 긍정적. 이는 수출기업 채산성 향상외 거시적으로 GDP성장률과 GDI성장률간 갭 축소를 통해 국민소득을 개선시켜 앞으로 소비경기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경기가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초 회복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