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오후 6시30분)에서는 두산중공업을 찾아가본다. 이 회사는 1977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잔 시멘트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해왔다. 세계 각지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기술 수준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전공정의 국산화 및 시공기술 표준화에 성공해 발전설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세계 해수-담수화 플랜트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