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4일 이라크 주재 한국 대사관과 KOTRA 바그다드 무역관의 일시 피신보도와 관련, "주이라크 대사관을 제3국으로 옮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바그다드 주재 KOTRA 무역관 직원들의 요르단 암만행(行)은 일시 피신이 아니라 라마단 기간이 끝나 휴가차 가족들을 만나러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