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증권이 앞으로 6개월기준 미 증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베어스턴 수석 전략가 트라한은 19일(현지시각) 내년이 올해같은 장세가 되풀이 되지 않겠으나 향후 6개월간 S&P500 지수 전망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트라한은 내년 초반 상승세가 몰리면서 당초 내년말 S&P500 목표치 1100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그 이전에 1150선까지도 갈 수 있다고 기대. 트라한은 또 내년 2분기가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과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순환 압력이 수개월내 한층 강화돼 채권시장도 2분기 이후로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부 선도 지표의 경우 최초 금리 인상이 곧 임박하고 있음을 지지하고 있으나 과거 경험상 내년 3월 금리인상설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