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종합IT(정보기술)박물관이 건립된다. 경원대학교는 오는 2007년까지 1백3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5층,연건평 3천여평 규모의 컴퓨터·통신 종합박물관을 교내에 짓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물관은 하드웨어관,소프트웨어관,게임관,인물관,IT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전시물품은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IT밸리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 개발에 맞춰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