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중국 국영 해양석유총공사(CNOOC)에 1천만달러 가량(2만t)의 고급강 파이프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철강파이프는 세아제강, 하이스코, 휴스틸 등의 제품으로 중국의 해저 원유수송라인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무용접 특수파이프는 독일 업체가 공급을 맡게 됐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