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다음달 전국 6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스페셜(Special) 릴레이 투자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다음달 2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7일은 서울 강남에서, 9일은 대전에서, 13일은 제주에서, 22일은 창원에서, 30일은 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세미나 1부에서는 유명 연사가 강연자로 나서며, 2부는 NH투자증권 컨설턴트들이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IMA 상품 설명도 진행된다.현장에서는 영업점 PB가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 NH투자증권 영업점이나 유튜브 채널 3프로TV의 아침N투자 코너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IMA 안내 자료와 사은품이 제공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한국명 마운자로)로 유명한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신약개발사 인실리코 메디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라이선스와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 29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총 2억7500만달러(약 4160억원에 달한다. 일라이릴리는 인실리코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만든 전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과 양산, 상용화 권리를 취득한다.인실리코는 2억7500만달러 중 1억1500만달러를 미리 받았으며, 향후 신약 매출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인실리코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자보론코프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인실리코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최소 28개의 신약을 개발했다”며 “그 중 절반 가량이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인실리코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중에는 비만·당뇨약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약물도 포함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일라이릴리는 최근 AI를 신약 개발과 생산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엔비디아와 샌프란시스코에 ‘AI 공동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앞으로 5년간 이 부문에 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지금이라도 예약해야겠네."지난해 개관 이래 역대 최다인 65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 국립중앙박물관이 내년부터 유료화한다. 국립 박물관과 고궁, 왕릉을 비롯한 국립시설 입장료도 내년에 올릴 계획이다. 기획예산처는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립시설 이용료 현실화를 추진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예산처는 민간 대비 사용료가 현저히 저렴하거나 환경 변화에도 장기간 낮게 유지된 부담금의 적정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 출국납부금, 박물관과 고궁, 왕릉, 국립시설 이용료 등의 입장료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도 유료화로 전환한다. 2008년 이후 19년 만에 유료화 전환이다. 조용범 기획처 예산실장은 "수익자 재정부담 원칙의 대표적 사례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유료화할 것"이라며 "관람객이 일정액을 내고 양질의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650만 명이 찾으며 전년(378만 명) 대비 연간 관람객이 약 72% 급증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전시실과 주차장 혼잡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