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일부 美 대형펀드 스캔들에 따른 매도 우려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D램이나 LCD 등 펀더멘털이 견조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달 21일이후 당초 계획한 자사주의 약 10%만 매입해 놓고 있어 일정 수준 이하 하락시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45만원대에서 매수는 수익을 높이는 호기.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57만원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