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0:05
수정2006.04.04 10:07
한국발명협회 신석균 회장이 세계천재회의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경복 수맥돌침대 대표가 금상을,이재희 제이콤코리아 사장이 은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발명단체총연합회는 지난 6∼7일 도쿄역 돔에서 열린 17회 세계천재회의에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스리랑카 등 5개국 50여명의 발명가들이 참가해 1백여점의 발명품을 선보인 결과 한국이 대상 1개,금상 2개,은상 1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천재회의는 일본의 나카마쓰 요시로 박사가 발명 진흥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대회로 일본에서는 TBS,NIPPON TV 등이 생방송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상을 받은 신석균 회장은 마그네틱 컵,뚜껑 없는 매직펜,만능위조 지폐감식기를 출품했고 김순자 대표는 보쌈김치,깻잎 양배추말이김치를 선보였다.
김 사장의 수상은 한국 김치 특허기술이 일본에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경복 사장은 수맥 돌침대 초장파 발생 기능과 수맥차단 기능을 겸비한 옥으로 구성된 온돌침대를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