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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이민 열풍] '준비된 유학'만이 열매 맺는다..유학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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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을 보면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학자로 성공을 꿈꾸며 바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러 떠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장 경력 3~5년께 재충전과 '몸값 올리기' 차원에서 잠시 직장생활을 접고 과감히 유학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전략도 그에 따라 가지각색이다. 유학 알선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취업이 안된다고 대안으로 유학을 생각하는 안이한 태도로는 외화만 낭비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계획과 철저한 준비로 자기 적성에 맞는 유학 전략을 짜라"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유학 성공 비법'을 알아본다. ◆확실한 계획을 세워라 유학 후 확실한 계획이 없는 이상 섣부른 유학에 나서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 유학으로 무엇을 희생해서 얼마나 보상받을 수 있는지 생각하지 않고 떠나는 유학은 필패(必敗)라는 얘기. 유학알선업체인 지오넷 황순재 본부장은 "미국 경영학석사(MBA)의 경우 넉넉 잡아도 상위 20위권 대학에 입할 수 있어야 투자 대비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좋은 학교를 가려면 그만큼 충분한 준비를 거쳐야 하는 법. 혹시라도 △해당 학교가 토플 등 기본적인 시험외에 요구하는 부수적인 시험이 있는지 △직장경력을 중요시 하는지 △추천인이 입학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꼼꼼히 따지고 승산이 있을때 유학에 나서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외국어를 공략하라 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외국어다. 유학준비 과정에서 토플 등 입학지원에 필요한 시험이 외국어 공부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나라 대학에 와 처음 느끼는 혼돈과 충격은 엄청나다. 미국의 경우 대학원 입학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전보다 훨씬 엄격한 영어 구사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다. 넉넉한 사정이 아닌 유학생이 강의조교(TA)자리 하나 얻으려 해도 영어로 자기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장학금 제도를 활용하라 나라마다 지역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장학금을 운용하지 않는 학교는 거의 없다. 미국의 경우 많게는 90%에서,적게는 50% 정도의 학생이 여러 명목의 장학금을 받는 등 학비를 줄일 여지는 많다. '공짜유학 공짜연수'라는 책을 펴낸 이현정씨는 "장학금은 절대적으로 정보에 밝은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한다. 그만큼 안테나를 세워두고 자신에 맞는 장학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부지런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지원서를 작성하는 경우 장학금을 꼭 신청하고 △기타 장학단체 및 국내외 정부 등의 장학생 모집에 응시하며 △전공할 과목의 담당교수 홈페이지를 열어 그들의 논문을 읽어보고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등의 해법을 제시한다. ◆희소가치를 찾아라 유학 준비를 한다고 하면 으레 토플과 GRE GMAT를 공부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에 가야 한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희소가치가 있는 유학을 택하라고 얘기한다. 남들이 다 하는 유학에 '막차'를 타는 헛된 투자를 하지 말라는 얘기다. 실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유럽의 경우 유학생수가 2만명 수준으로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학비는 미국 유학의 10분의 1에 불과,부담이 적은데다 유학생이 많지 않은 탓에 지역전문가 등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 유망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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