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CJ, 경상익 90.8% 증가 805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CJ는 3분기 매출이 6천6백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7백62억원과 8백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6%와 90.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순이익은 93.5% 늘어난 5백98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8천3백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고 순이익은 1천6백80억원으로 25.8% 늘어났다.
반면 3분기 누적영업이익은 1천6백23억원으로 11.4% 감소했다.
CJ측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재식품 가공식품 제약 등 전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특히 햇반 팻다운 쁘띠첼 등 가공식품 부문이 전년 대비 약 14% 성장하면서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경상이익의 경우 지분법 평가이익과 외화관련 이익 등 영업외 수지 개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호전됐다고 덧붙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