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데리요네증권이 KT에 대해 시장수익률하회를 지속했다. 3일 CLSA는 KT가 할로윈 축제 시기에 걸맞는 무시무시(?)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비유한 가운데 지난 3분기 명퇴금 지급으로 대규모 손실을 낼 것으로 예측했으나 손실 규모가 자사(3,590억원 적자)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4,9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CL은 매출액은 예상치를 1% 하회했으며 여러가지 비용으로 EBITDA도 예상치를 36%나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명퇴금 지급후 4분기 이후 인건비가 12%정도 줄어들고 영업마진도 예상치인 19%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 5만원으로 시장하회.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