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팔루자의 대로변에서 2일 폭발물이 터져 미군 공병단을 위해 일하고 있는 미국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고 공병단 대변인이 밝혔다. 잭 홀트 공병단 대변인은 이날 "팔루자에서 미국 민간인들이 트럭을 몰고가던도중 폭발물이 터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홀트 대변인은 이들은 이라크 전역의 무기 창고에서 발견된 무기들을 파괴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일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