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마무리 전략] '시험 당일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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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4일 전국 73개 시험지구, 8백76개 시험장별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 등 필요한 물품을 미리 챙기고 시험수칙과 유의사항을 숙지해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11월4일은 예비 소집일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증에 표시된 시간에 자신이 시험 치를 시험장으로 가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예비소집 장소에 갈 때는 반드시 메모지와 필기구를 가지고 가 주의사항을 메모하는게 좋다.
해당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도 확인해야 한다.
단 시험실 내부는 출입할 수 없다.
집에서 시험장까지 걸리는 시간이나 교통편을 미리 알아둬 시험 당일 이동계획을 세운다.
승용차로 가면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도 잊지 말자.
◆ 시험 당일 유의사항
수능시험 당일인 11월5일엔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 자신의 수험번호가 붙어 있는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수험표, 주민등록증(학생증), 필기구, 시계 등을 미리 챙기고 시험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오답노트나 요약집 등도 준비한다.
만약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똑같은 원판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임시수험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답안지 작성에는 1교시에 시험감독관이 나눠 주는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할 수 있다.
노트나 일반 사인펜, 수정액, 전자계산기, 휴대전화 등 시험에 불필요한 물건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단 계산문제를 풀기 위해 연필은 지참할 수 있고 문제지의 빈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점심시간(12시20분∼1시10분)에도 시험장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도시락과 따뜻한 물을 준비한다.
또 시험장의 난방상태를 알 수 없는 만큼 얇은 옷을 여러벌 입는 것이 좋다.
◆ 문제 풀이
준비령이 울린 뒤 문제지를 배부받아 문제지 유형과 문제지 면수, 인쇄상태를 확인한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에겐 홀수형, 짝수일 때는 짝수형 문제지가 배부된다.
1ㆍ4교시는 본령 없이 듣기평가 방송이 먼저 실시된다.
한번 뿐인 청취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답안은 컴퓨터용 사인펜만으로 작성해야 한다.
답안지를 구기거나 더럽혀서는 안되며 한번 표기한 답을 고치거나 수정액, 스티커 등의 이물질을 사용해 답을 수정하면 고친 문항은 '0점' 처리된다.
시험이 끝나면 답안지와 문제지를 함께 제출한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출신고교, 각 시ㆍ도교육청 및 시험지구 교육청의 중등교육과(학무과),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02)3704-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