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출입기자 급증.. 11월부터 3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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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입기자 수가 11월부터 3백명을 넘어서게 된다.
청와대는 31일 "지난 6월 초에 '개방형 등록제'로 전환한데 이어 1일을 기해 2차 개방조치를 취해 새로 12개사 42명이 출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내외신 언론사 1백61개사 2백67명에 신규 출입기자를 합치면 총 1백73개사 3백9명으로 늘어난다.
국내 언론사 소속 기자는 기존 1백15개사 2백6명 외에 한겨레21,농민신문,스포츠투데이 등 10개사 15명이 새로 출입하게 돼 1백25개사 2백21명에 달한다.
해외언론은 미국의 블룸버그뉴스 등 18개사 27명이 새로 출입하게 돼 모두 48개사,88명이 된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