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0일 CLSA는 KT&G에 대해 국내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액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5%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익성이 전기 대비 상당폭 떨어진 것은 광고비 증가와 일회성 ESOP 비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담배세금인상은 시장 예상치 1천원 보다 낮은 수준인 500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1팩당 500원 인상은 1.5~-2%의 담배수요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환사채에 따른 물량부담 리스크가 있으나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으로 이를 충분히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