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경재(金景梓) 의원은 28일 "적어도 대선 당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5대 기업 75억 모금 의혹을 제기했던 김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 후보는 당시 우리 선대본부에서 자금 문제는 모두 여러분이 알아서 하라고 해서너무 하다는 인식들이 있을 정도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