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활기를 띠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집계한 지난주(10월13일∼18일) 전국 7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 총 6백78개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두달동안 주평균 4백개 안팎에 머물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5백33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부산(38개),대구(26개),인천(37개)등 지방도시에서는 창업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유통 서비스 정보통신 건설 관광운송 분야 순으로 신규업체가 많았으며 섬유 식품 업종의 창업도 활발했다. 법인대표가 외국국적자인 경우는 중국 3명,일본 2명,미국 1명,싱가포르 1명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