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4억원과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전분기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3백58억원)은 전분기에 비해 6.3% 늘어났다. 이는 합병한 넷마블의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플레너스의 기존 시네마서비스 사업부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호성(옛 프리챌홀딩스)은 3분기 영업이익(1억8천만원)과 경상이익(6천만원)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24억원)은 17.4% 증가했다. 회사측은 항균,방진기능이 있는 1회용 마스크 개발에 따라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자회사로 모니터제조업체인 이미지퀘스트는 3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58.5% 늘고 영업이익(13억원)과 경상이익(11억원)은 흑자전환했다. 한국토지신탁은 3분기 영업이익(17억원)이 2분기보다 66.3% 줄었다. 그러나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1천37억원)은 창사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비코전자는 사업구조조정과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4억원)이 흑자로 전환됐다. 경남스틸은 3분기 영업이익(10억원)이 전분기보다 25.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