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험프리 주한영국대사는 영국모직물수출협회와 공동으로 23~24일 섬유센터에서 추동 영국 직물전시회 및 설명회를 갖는다.
*백두권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고려대 정보통신대학장)은 22일 오전 7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A에서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초청,"한국 경제의 전망과 정책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중국과 미국이 ‘산업용 열 청정화’의 최종병기인 청정수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김성재 서울대 에너지이니셔티브(SNUEI) 연구단장은 15일 “중국 기업 인비전이 그린암모니아를 ㎏당 2달러가량에 생산해 한국 발전사와 집단에너지사에 공급을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만든 무탄소 수소를 뜻한다. 인비전은 생산 설비 착공 1년여 만인 지난해 7월부터 연간 32만t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있다.글로벌 그린수소 생산 비용이 ㎏당 4~6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인비전은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을 제시한 셈이다. 미국 역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기반으로 일부 그린수소 생산기지에서 ㎏당 1달러대 생산을 코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수소는 무탄소 전력을 저장하는 수단인 동시에 산업 공정에 필요한 고온의 열을 공급하는 연료로 쓸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등에 수소를 활용한 수소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용훈 숙명여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기존 석탄 열병합은 약 550도의 열원을 활용하지만 수소 전소 열병합은 1200도 이상 초고온 열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기업도 수소 혼소·전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80㎿급 중대형 가스터빈의 수소 전소 실증에 성공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380~400㎿급 초대형 수소 전소 터빈을 개발 중이다.김리안 기자
이란과 미국 간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코스피지수는 하루에 10% 넘게 하락했다가 다시 10% 가까이 오르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15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재테크 전략을 짚어봤다. PB들은 지정학적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꾸준히 분산 투자할 것을 권했다. 전쟁에 따른 가격 조정을 주식 등 위험자산을 저가에 매수할 기회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었다. “변동성 큰 장세 지속”PB들은 공통적으로 중동발 전쟁으로 커진 시장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김현섭 국민은행 KB골드앤와이즈더퍼스트 도곡센터 본부장은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만큼 주식 가격이 언제든 20%가량 추가 조정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며 “지금은 국내 주식, 미국 주식, 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매수 시점도 분산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중동 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정되더라도 올해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오경석 신한은행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미국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이 크고,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신임 의장의 통화정책 방향도 현재로선 매우 불투명하다”며 “중동 분쟁이 빠르게 평화적으로 마무리되더라도 올해는 미국 자산의
미국의 이란 공습 후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지수연동예금(ELD) 투자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최고 연 10%대 수익률을 기대했지만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가 큰 폭으로 출렁이면서 수익률이 연 1~2%대에 그치는 일이 잇달아서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지난 1월 말 출시한 ‘KB Star ELD 26-1호’(상승녹아웃 고수익추구형)의 수익률이 지난달 26일 연 1.8%로 확정됐다. 당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가 사상 최고치(944.02)까지 뛰면서 ‘투자 기간에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이 한 번이라도 20%를 넘으면 최저 수익률을 적용한다’는 조건이 발동됐다. 이 상한선에만 걸리지 않으면 상승 폭에 따라 최고 연 11.2%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이 지난해 판매한 12조3333억원어치 ELD도 대부분 만기 전에 수익률이 연 1~2%대로 확정됐다. 코스피200지수 상승률 상한이 10~25%로 설계된 상품들이다.지난달까진 증시의 거듭된 상승세가 변수였다면 이달 들어선 지수 급등락이 불안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는 지난 3일(-7.92%)과 4일(-11.94%) 7% 넘게 폭락하고 다음 날 9.83% 뛰었다. 9일(-6.46%)과 10일(6.15%)에도 변동 폭이 6% 이상일 정도로 롤러코스터 증시가 반복됐다.은행이 판매하는 ELD는 만기일에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일과 같거나 이보다 낮으면 최저 수익률을 적용한다는 조건도 붙어 있다. 증시 변동성이 큰 시기엔 기준일이 언제인지에 따라 ELD의 수익률이 확 달라진다는 얘기다. 예컨대 지난달 26일이 기준일이라면 코스피200지수가 지금보다 16% 넘게 올라야 일반 정기예금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