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미국 간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코스피지수는 하루에 10% 넘게 하락했다가 다시 10% 가까이 오르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15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재테크 전략을 짚어봤다. PB들은 지정학적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꾸준히 분산 투자할 것을 권했다. 전쟁에 따른 가격 조정을 주식 등 위험자산을 저가에 매수할 기회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었다.

 그래픽=김하경 기자
그래픽=김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