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P 하락 767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7일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과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와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9.22포인트(1.19%) 하락한 767.75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1.29%) 내린 47.5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61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매수 강도는 크게 약화됐다.
삼성전자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1.63% 떨어졌다.
비금속광물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한국전력 하이닉스 삼성전기만 소폭 올랐을 뿐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30전 내린 1천1백75원60전을 기록,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반발 매도세에다 수출 기업의 달러 매물이 늘었기 때문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