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신증권 양시형 연구원은 대한항공 매도 발표와 관련래 매물압력을 510만주로 추산하고 한진해운 주가가 1만6,00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최악 1만5,000원까지 내려갈 수도. 그러나 이번 수급 상황은 대주주 지분매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므로 주가 하락시 적극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앞으로 2년동안 해운시장 전망이 밝고 480만주 소각시 주당가치 7.2% 증가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주가 전망이 긍정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