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386세대' 핵심 측근인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은 14일 노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에 대해 "야당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조차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노 대통령의 도덕적 결벽증이고 그래서 노무현"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