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내달 13일 訪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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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SBS는 창사 13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했으며,그는 강연을 통해 '북핵 문제''동북아 평화정착 문제'등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외부강연을 하고,이를 방송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한은 대통령 재직 때인 98년11월 이후 5년 만이다.
SBS는 클린턴 전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인 테리 매클리프 민주당의장도 내달 15일 한국을 방문,SBS '염재호 교수의 시사진단'에 출연해 민주당의 대외정책 기조와 한반도 상황 인식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BS 관계자는 "세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동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