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태국과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제주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달 16∼21일 21개국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제4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에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합동으로 투자박람회를 개최, 제주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정책 등을 홍보한다. 제주도는 또 18∼25일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및 선도프로젝트사업을 소개하고 IT, BT 및 관광개발분야투자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