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증권은 10일 산업용 접착테이프 제조업체인 신화인터텍에 대해 LCD광학필름 부문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1천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신화인터텍의 LCD용 광학필름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 4분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광학필름 사업부의 예상매출액은 16억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3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백41억원과 1백1억원으로 올해 예상실적과 비교해 1백32%와 19%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