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9일 부채비율이 매우 낮을 정도로 사실상의 무차입 경영을 하면 주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우재 연구원은 "무차입 경영 종목은 이자보상 배율과 배당 성향이 높아 안정성장형의 가치주로 분류된다"며 "지난해의 경우 차입금 감소액이 큰 종목의 수익률이 차입금 증가액이 큰 종목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이자보상 배율이 높거나 부채비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 │ 종목 │이자보상배율 │ 종목 │부채비율(%) │ ├────────┼───────┼────────┼───────┤ │파인디앤씨 │ 207 │아이디스 │ 6.9 │ │아세아시멘트 │ 162 │엔씨소프트 │ 10.8 │ │LG건설 │ 120 │한국전기초자 │ 14.4 │ │케이비테크 │ 91 │대덕GDS │ 14.9 │ │LG석유화학 │ 70 │대덕전자 │ 15.1 │ │삼천리 │ 52 │삼영전자 │ 16.7 │ │동양시스템즈 │ 49 │휴맥스 │ 16.8 │ │삼성정밀화학 │ 47 │모아텍 │ 17.9 │ │웅진코웨이 │ 45 │안철수연구소 │ 18.0 │ │현대산업개발 │ 40 │SM엔터테인먼트 │ 18.5 │ │다음 │ 33 │코메론 │ 19.2 │ │율촌화학 │ 32 │한일시멘트 │ 19.2 │ │풀무원 │ 28 │NHN │ 19.3 │ │KT&G │ 28 │계양전기 │ 19.4 │ │금강고려화학 │ 25 │한국포리올 │ 19.8 │ │극동도시가스 │ 24 │백산오피씨 │ 20.9 │ │코오롱유화 │ 24 │액토즈소프트 │ 21.2 │ │동원F&B │ 22 │케이씨텍 │ 21.3 │ └────────┴───────┴────────┴───────┘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