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기초(펀더멘틀)는 이제 지속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수전 바이스 이사가 8일 밝혔다. 바이스 이사는 이날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린 회의 연설에서 "최근 지표들을 보면 경제상황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금융시스템도 건전하고 기업들의 재무상황도 나아지고 인플레 압력도 완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바이스 이사는 또 주택 부문의 재무 상황도 건전한 편이라고 밝히고 "은행의 전반적인상황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낙관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duck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