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덕훈·가운데)은 7일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문창주·왼쪽) 및 에듀메카(회장 황안우)와 학원결제시스템 및 정보화사업(ASP) 추진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학원연합회 산하 6만5천여개 학원에 우리은행의 Net-Bank(결제 및 이체전용) 단말기 3만여대를 설치하는 등 결제시스템을 구축,학원비 결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수강생들에게는 다기능 학생카드를 발급해 학생출입증,출석 및 결석 체크와 함께 구내 서점 및 매점 등에서 이용케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밖에 학생의 학원 출석 및 하교 상황을 부모의 휴대폰으로 통지해주는 SMS(휴대폰단문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