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인도네시아 이동통신 업체인 PT모바일-8텔레콤 지분 2.9%(1천4백만주)를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F는 PT모바일에 1천3백만달러 규모의 컨설팅을 해주는 대가로 받은 자금으로 1천만달러 규모의 전환 우선주를 매입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3년간 CDMA 이동통신망 구축과 마케팅,무선인터넷,빌링분야에서 컨설팅을 제공하며 6개월마다 받는 컨설팅 수수료 수입으로 PT모바일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단계적으로 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