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중립을 유지했다. 30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등록 영화사들이 추석시즌 작품의 상영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며 시장 역시 3분기보다 4분기 개봉작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스캔들을 개봉하고 플레너스는 오는 17일 황산벌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 연구원은 스캔들의 경우 시장에서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상반기의 최대 행작 살인의 추억에 대한 기대 준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손익분기점(관객 기준)은 244만명. 한편 시사회를 개시한 황산벌은 평가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마케팅비용을 포함한 총 제작비는 46억원이며 플레너스의 투자지분율은 90% 그리고 손익분기점은 215만명으로 추산했다. CJ엔터테인먼트와 플레너스에 대해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